지난 지진 때와 오늘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진도 5.1과 5.8의 엄청난 지진 때에 녀석이 걱정이 되어 전화를 두 통이나 하고, 오늘은 비염 때문에 춘천 시내 병원으로 병가내어 갔다가 진료하고 안부 묻는 전화를 했다. 다음달 4일부터 6박7일로 첫 정기휴가 온다고.... BBQ의 카레치킨이 먹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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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면회
횡계에서 자고 8시 30분 경 출발.
춘천 맘스터치 찾는다고 좀 헤매고, 슈퍼 들러 과자랑 음료 사 들고 3889부대 찾아갔다.
11시 50분 경 도착. 위병소 뒤편 면회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안 몇 번 전화 오고...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았나 보다. 12시 좀 지나 만났다.
면회소가 너무 엉망. 낡은 선풍기도 회전 기능 고장으로 먼저 면회온 분들한테만 바람이... 너무 더워 녀석도 오자마자 상의부터 벗고 앉아, 사가지고 온 햄버거랑 통닭 좀 먹으면서 내 전화기 갖고 놀다가 너무 더워 가브리엘이 가자고 하자 자기도 들어가겠다기에 2시 40분 경 들어가라고선 집을 향해서...
지난 7월 신병휴가 때 봐서 그렇다고 해도 더워서 그런지 들어가는 뒷모습도 안 보고 그냥...
부대 입구도 너무 딱딱. 길 바로 옆에 철망으로 된 대문(?). 바로 옆 위병초소와 면회소도 엉망. 차길에서 여유도 없어 대문 앞에 삐딱하게 차 대어놓으면 위병이 대문 열고 나와 어찌 왔냐고 묻고, 면회 왔다고 해도 바로 넣어주지도 않고 아들놈 이름 소속 묻고 확인되니 넣어주는데... 주차할 데도 위병 면회소 한쪽 귀퉁이에. 먼저 면회온 차량과 함께 주차하니 공간도 없다. 안에 큰 면회소가 있는진 모르지만...
앞으로 면회만으로 가선 안되겠다. 면회소도 너무 후지고 좁아서... 면회 외박 때에만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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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회 가기로...
일욜에 전역 앞둔 고참 축하 회식 있다고 통닭이랑 피자는 사오지 마라쿤다. ㅎㅎ
11시경 2중대 1소대 2분대 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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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퇴근 후 얼굴 못 보고 친구들이랑 놀다가 새벽에 들어왔나 보다. 아침에 일어나 거실에 나가 보니 웃통 벗고 엎디어 자고 있어, 혹 추울까 싶어 이불 덮어주고, 어깨랑 등판, 다리 주물럭주물럭... 출근하면서 귀대 잘 하고 잘 지내거라. 8월에 어무이랑 면회 함 갈 수 있도록 하자. 등등...
10시 경 통화하고 12시 경에 집에서 나간다길래, 실장님께 외출 허락 받을라캤더만, 별일 없으니 조퇴하라길래 바로 상신하고... 11시 30분에 집으로 가기로... 녀석 태워 역에 가서 사진이라도 하나 찍어 보내야지. 다행이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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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일 신병 휴가 오다.
2일.
오전 7시경에 요한이 휴가 나온다고, 부대 밖에 나왔다고, 버스 타려한다고 저거어무이한테 전화했다네. 아내는 성당에 가시고... 12시 좀 안되어 전화가 왔다. 서울역인데 12시 15분 기차는 자리가 없어 12시 55분 차를 타고 3시에 도착한다고... 2시 좀 넘어 아내랑 고속도로로 해서 울산KTX역으로 가서 녀석 만나 태우고, 광래 동생 착한소도둑에 가서 양념갈비 1.2kg 구입해 집으로...
오후 5시 20분 경. 고기 구워줬더니 잘 묵는다.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다면서... ㅎㅎ~ 제법 먹네. 가브리엘은 마늘 탓인지 쪼매 묵다가 시들... 우야든동 잘 묵으니 다행이고... 거진 다 묵고 매콤하지 않은 거 쪼매 남겨놨는데... ㅎㅎ
저녁엔 같이 미사 참례하고, 요한이는 그 동안 미사 참례를 못해 성사를 보랬더니 그만 신부님이 고해실을 빠져 나오고... 녀석은 영성체 못하고...
미사 마치고, 친구들 만난다고... 새벽 1시경에 들어왔다네.
3일.
아침 겸 점심. 써 놓고 나니 뭘 먹었는지 기억이 없다. 가브리엘은 카레 먼저 먹고, 나는 아내 미사 다녀온 후에 같이 카레 먹고... 요한이는 뭘 먹었지? 저녁에 KFC 매운 불치킨 먹고 싶다고 해서 전화해 보니 삼산 쪽에만 있어 배달이 안된다길래 가지러 갈까 하다가... 6시 넘어, 네네치킨 울산대지점에 치즈스노잉이랑 쇼킹핫치킨 두 개 주문하고 가브리엘이랑 가지러 갔다 오니 요한이는 집에 와 있고... 낮에 뭘 많이 먹었다고 별로 먹지도 않고 또 나가야한다며... 나만 맥주 두 잔에 매운 거 마이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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